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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난 환경다큐 '붉은 지구' 를 보았다. 오늘 본 다큐는 제주바다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영상이었다. 지구의 온도가 전체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고있었지만 이 다큐를 보고 충격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. 제주의 해수욕장은 번식력이 강하지만 식용은 불가능한 '큰갈파래' 로 가득 차 있었고 깊음 바다 속엔 큰 키로 자라는 '감태', 바다를 가득 채우던 '미역'들은 다른 열대해조류에게 자리를 빼앗겨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. 그리고 바위틈에 숨어지내 듯 자라는 '톳' 의 모습도 너무 안타까웠다. 해조류뿐만 아니라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의 상태도 심각했다. 제주도의 차가운 바다에 살던 '자리돔' 은 수온이 상승하자 독도까지 올라와 지내고있으며 제주도에는 흔히 보지 못하던 열대해양생물들이 자리를 잡고 살고 있는 것이다. 영상에서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돌에는 '톳' 이 굉장히 많은 양으로 자라고 '감태' 는 큰 키로 자라 생물들의 집이 되었다고 했다. 근데 10년이 지날 동안 우리 대한민국의 바다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 내가 정말 어리석다고 생각했다. 앞으로는 더 환경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