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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은 경계를 모르고 (2122 조수정 ) 상세 보기
봄은 경계를 모르고 (2122 조수정 )
작성자 조수정 등록일 2026.06.10


https://suno.com/s/q6oroDCWWRwFfmKT


[intro]

[verse 1]

한강 따라 흘러가 우리의 바람아

대동강 저 달빛도 같은 꿈을 말하잖아

멈춰버린 철길 위로 계절들이 지나가

멀어졌던 두 손 끝은 다시 서로 닿아가

남쪽의 봄바람과 북녘의 흰 눈 사이

다른 시간 걸어와도 결국 같은 하나지

깊어졌던 침묵 너머 들려오는 목소리

갈라졌던 이 땅 위에 하나의 봄

[chorus]

하나 되어 불러봐

끊어졌던 길 위에

하나의 봄이 피잖아

[bridge]

[verse 2]

백두산의 새벽빛이 동해 끝에 번져가

제주의 저 파도도 같은 바람 전해가

낯설었던 말투 속에 익숙했던 정이야

헤어졌던 가족들의 눈빛 먼저 울리잖아

굳게 닫힌 문들 위로 따뜻한 햇살 내려

얼어붙은 시간들도 천천히 다 녹아내려

다르게만 걸어왔던 발걸음을 모으면

찢겨졌던 하늘 아래 하나 되어 노래해

[chorus]

하나 되어 불러봐

끊어졌던 길 위에

하나의 봄이 피잖아

[verse 3]

하나 되어 걸어가

같은 하늘 아래서

우리의 봄이 되잖아

[outro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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